인도네시아 발리 전자세관신고서 작성법 – 최신 입국 준비 가이드
인도네시아 발리 입국 시 전자세관신고서(Electronic Customs Declaration, ECD)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 최신 입국 절차와 함께, 실제 작성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.
✈️ 인도네시아 전자세관신고서(ECD)란?
- 전자세관신고서(ECD)는 인도네시아 입국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온라인 세관 신고서입니다.
- 2023년부터 종이 신고서는 완전히 폐지, 반드시 온라인으로만 작성해야 하며, 작성 후 발급받은 QR코드를 입국 시 세관에서 제시해야 합니다.
- 발리(I Gusti Ngurah Rai)와 자카르타(Soekarno-Hatta) 등 주요 국제공항에서 전면 시행 중입니다.
언제, 어디서 작성해야 하나요?
- 작성 가능 시기: 발리 도착 2일~3일 전부터 입국 당일까지.
- 작성 방법: 모바일 또는 PC에서 공식 사이트(https://ecd.beacukai.go.id/) 접속 후 작성.
- 대표 1인 작성: 가족이나 동반자와 함께라면 대표 1인만 작성, 동반자 정보 추가 입력.
📝 전자세관신고서 작성 순서
1. 공식 사이트 접속
2. 언어 선택 및 시작
- 한국어, 영어 등 원하는 언어 선택 후 ‘Customs Declaration (BC 2.2)’ 클릭.
🔶 언어 선택이 인도네시아, 영어 밖에 안 보인다면?
Chrome에서 우측 상단 "이 페이지 번역하기" 클릭 -> "한국어" 선택
3. 승객 정보 입력
- 여권상 영문 이름, 여권번호, 생년월일(일-월-연도), 국적(KR), 직업, 이메일(선택), 인도네시아 내 숙소 주소, 항공편명, 도착일 등.
4. 동반자 및 수하물 정보
- 동반 가족/일행 수, 각 동반자의 이름·여권번호·관계 입력
- 수하물(위탁, 기내) 개수, 비동반 수하물(없으면 0).
5. 세관 신고 항목 체크
- 동식물, 담배·주류, 현금(1억 루피아 이상), 고가 전자제품 등 신고 대상 물품 체크.
- 면세 한도(미화 500달러, 담배 200개비, 술 1리터, 현금 1억 루피아) 초과 시 반드시 신고.
6. IMEI 등록(90일 이상 체류 시)
- 90일 미만 단기 여행자는 별도 등록 없이 ‘다음’.
7. 최종 확인 및 QR코드 발급
- 입력 내용 확인, 동의 후 ‘제출’ 클릭
- QR코드 발급 → 캡처, 다운로드, 프린트(휴대폰 방전 대비).
전자세관신고서 QR코드 활용법
제출이 완료되면 바로 QR코드가 생성됩니다. 화면을 캡처(스크린샷)해서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세요. 첫 화면에서 이메일을 입력했지만, 이메일로 QR코드가 자동 발송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화면을 캡처해 두어야 합니다.
발리 공항 도착 후 세관신고대에서 이 QR코드를 제시하면 됩니다. 세관신고대에 비치된 QR 코드 인식 카메라에 스마트폰에 저장된 QR코드를 보여주거나, 프린트한 종이를 제시하면 됩니다.
시각적 요약: 작성 절차 한눈에 보기
⚠️ 입국 준비 체크리스트
-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
- 왕복 항공권
- 전자세관신고서 QR코드(캡처/출력)
- 도착비자(VOA) 사전 준비
- 현지 통신수단(유심/eSIM)
- 면세 한도 초과 물품 신고 필수
🔎 자주 묻는 질문(FAQ)
Q. 미리 작성하지 못했다면?
A. 공항 내 PC에서 현장 작성 가능하지만,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니 사전 작성 권장.
Q. 가족/일행이 있을 때 모두 작성해야 하나요?
A. 대표 1인이 동반자 정보까지 입력하면 그룹 전체가 한 번에 신고됩니다.
Q. QR코드 분실 시 어떻게 하나요?
A. 사이트에서 재발급 가능. 휴대폰 방전 대비, 출력본 지참 권장.
마무리 TIP
- 전자세관신고서는 3분이면 작성 가능, 미리 준비하면 입국 절차가 훨씬 빨라집니다.
- 최신 입국 규정과 면세 한도, 신고 의무 품목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니 출국 전 반드시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.
2025년 발리 여행, 전자세관신고서만 미리 준비하면 입국이 훨씬 쉬워집니다!
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.